봄나들이 11

마가렛꽃

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아름답고 들이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.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흰색, 노란색 따위의 두상화가 피는데 들국화와 비슷하다. 그 잎과 줄기 끝에 피는 큰 흰색의 꽃이 아름답다. 가지가 많으며 밑 부분은 목질.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지며, 쑥갓잎처럼 생겼습니다.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이 길다. 아프리카 카나리아 섬이 원산지.

2022.06.07

흰제비꽃

꽃이 아주 작으며 가까이 가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. 여러해살이로 뿌리줄기는 짧고, 뿌리는 흑갈색이며, 모든 줄기가 뿌리에서 모여 산다. 농촌 들녘, 습지 가장자리, 산비탈, 정원, 하천 개울가 촉촉한 암벽 틈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으며 흰 제비꽃이 여기저기 무리 지어 살고 있다. 조그마한 꽃이지만 정말 아름답다. 흰 제비꽃과 제비꽃은 서식처가 다르고, 거의 크기가 다르며, 꽃의 크기와 색깔이 다르다.

2022.06.06

조팝나무꽃

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장미목 논둑, 밭가, 숲가, 산기슭, 사록의 양지, 돌밭 등에서 자란다. 요즘은 가로수로 흔히 많이 볼 수 있다. 꽃잎은 백색으로 화려하고 아름답다. 우리나라의 남부 지방에서 자라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꽃송이가 사발에 소복이 얹힌 흰쌀밥처럼 보여 '이 밥 나무'라고 했으며, 이 밥이 이팝으로 변했다고 한다.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거나 땔감으로 쓰며, 목재는 염료재와 기구재로 사용한다. 이팝나무는 한 해의 풍년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는데, 흰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이, 꽃이 많이 피지 않은 해는 흉년이 든다고 믿어 왔다.

2022.05.29